전원주 별세 소식 왜? 부군상 소식, 결혼과 재혼 이야기

배우 전원주

 

 

 

배우 전원주 씨가 2025년 3월 31일 남편 임진호 씨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부군상 이후 퍼진 별세 가짜뉴스 논란과 함께, 전원주 씨의 프로필과 최근 근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원주 씨의 심경 고백, 가짜뉴스 논란, 프로필과 현재 활동 상황까지 상세히 정리합니다.

 

1. 전원주 부군상 소식과 심경 고백

전원주 씨의 남편 임진호 씨는 간암 투병 끝에 2025년 3월 31일 오전 향년 77세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4월 2일 오전 8시에 예정되었습니다.

전원주 씨는 4월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 다음과 같은 심경을 전했습니다.

• "간암으로 16번 수술했었는데 이번엔 한계가 온 것 같다."
• "바쁘게 일하느라 남편 임종도 지켜보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 "죽으면 한 줌 흙이라더니… 남편의 마지막 얼굴이 너무 편안해 보였다."
• "10년 동안 힘들고 미운 감정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로지 그리움뿐이다."

전원주 씨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남편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2. 전원주 별세 가짜뉴스 논란

부군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전원주 별세'라는 가짜뉴스가 확산되었습니다.

2-1. 가짜뉴스 내용

일부 네티즌이 '전원주 부군상' 기사를 제대로 읽지 않고 제목만 보고 오해하거나, 의도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으로 내용을 왜곡해 공유하면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2-2. 가짜뉴스가 퍼진 이유

• 기사 제목 오해: 부군상을 별세로 오해
• SNS 속보 경쟁: 사실 확인 없는 공유
• 대중의 높은 관심도: 전원주 씨의 인지도와 사랑받은 이미지 때문

이에 대해 전원주 씨 측은 즉각 "본인은 건강하며, 별세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원주 씨는 현재 건강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원주 부군상

 

 

3. 전원주 프로필

• 본명: 전원주
• 출생: 1939년 8월 8일, 경기도 개성
•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데뷔: 1963년 동아방송(DBS) 1기 성우 공채
• 주요작품: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순풍산부인과', '고맙습니다', '딱 너 같은 딸'

전원주 씨는 교사 생활을 하다 연기자로 전향해, 특유의 구수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3-1. 전원주의 결혼과 재혼 이야기

전원주 씨는 20대 초반에 첫 번째 남편과 결혼하였으나, 결혼 3년 만에 남편이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며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후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성과 재혼하여 두 번째 결혼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3-2. 두 번째 남편과의 결혼 생활

두 번째 남편은 사업을 하며 생활력을 갖추지 못했고, 전원주 씨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외도와 재산 탕진 등으로 전원주 씨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전원주 씨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방송을 통해 "가정을 지키기 위해 6번의 낙태를 감행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3-3. 가족과의 관계

전원주 씨는 재혼으로 인해 성이 다른 두 아들을 키우며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첫째 아들은 어린 시절과 사춘기 내내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으며, 전원주 씨는 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손녀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EBS 리얼극장 -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4. 전원주 최근 근황

4-1. 방송 출연

전원주 씨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절약 정신과 가족과의 관계를 주제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본다\"는 고민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4-2. 건강 관리

과거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뇌 건강을 위해 암산과 꾸준한 두뇌 운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4-3. 절약 정신

시장 떨이 상품을 활용한 생활 절약법을 공개하며, \"한방에 부자는 없다\"는 인생철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5. 결론

전원주 씨는 남편의 부고라는 슬픈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별세 가짜뉴스라는 아쉬운 소동도 있었지만, 전원주 씨는 여전히 건강하게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따뜻한 이미지와 삶의 지혜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원주 씨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며, 그의 따뜻한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